넷플릭스 <글리치> 리뷰: 부족한 건 단지 대중들의 관심을 제대로 끌지 못하는 소재 뿐
감독: 노덕 출연: 전여빈, 나나, 류경수, 백주희, 고창석, 이동휘, 정다빈, 이민구, 김남희, 박원석, 태원석 외 장르: SF, 미스터리, 코미디, 스릴러 볼 수 있는 곳: 넷플릭스 안녕하세요. 글쓴이도 한때는 외계인에 빠져 산적이 있었습니다. 아주 어렸을 적에 TV 공영채널에서 방송했던 미국 드라마 ‘X파일’의 영향을 많이 받았었지요.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모험은 지금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겠습니다만, 당시에는 불 끄고 보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무섭고 그랬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외계인이라는 소재가 제대로 먹히기는커녕 사용되는 경우도 보기가 어렵습니다. 최동훈 감독의 ‘외계+인’이 개봉됐으나 흥행 실패로 돌아가게 되면서 우리나라엔 정말 외계인 소재가 사용되기 어려운 것인가 싶을 무렵..
2022. 10. 26.